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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일 이후 자신이 하고싶은것을 하며 지내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모든 부분에서 전과는 반대로 행동하기 시작했다. 여자가 아닌 남자로 살기 시작하였고, 성격도 얌전하고 순한게 아닌 엉뚱하고 제멋대로에 당차게. 여러 분야에서 변한 모습으로 지내며 나름 만족한 삶을 살았다더라. (어찌되었던 전보다는 보다 질 좋은 삶을 살며 많이 밝아 진 편.) 어느정도 삶이 안정된 이후 다시금 제 과거의 은인을 만나보고 싶다는 명목하에 파리에 돌아오게된다.
그 과정에서 엉뚱하게 걸린 나머지 (천천히 정리해 추가를..)